시사in 277. 20131/5

 

0. 작년, 꼬박이 읽었지만 정리되지 않은 정보는 늘 뒤죽박죽일 수밖에. 이에 메모를 시작함.

 

1. 커버스토리 : 지난 대선 TV 찬조 연설로 화제를 모은 윤여준. 결국 이 땅의 보수나 진보는 적대적 공생관계라는 것. 맞아. 그런데 난 윤여준이 싫어.

 

2. 특집1 : 대선 이후 보수를 타깃으로 하는 대안언론의 움직임 소개. sns에서나 언론에서나 뜬구름 잡듯, 논의가 활발하지 못해. 필요성은 절감하나 방법과 방향이 부재한 상태.

 

3. 특집2 : 경제전망 <국제>. imf의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은 잿빛. 문제는 미국의 재정절벽과 유로화의 해체 위기. 재정절벽이란 감세 끝, 예산 지출 감소로 리세션(경기 침체)의 신호탄이라는 것. 유로존 해체는 재정 긴축을 강요당한 그리스스페인포르투갈 등의 각국 국민들의 반발 가능성, 이들 국가에게 구제 금융을 지원하는 독일의 입장 여부에 달려 있음.

경제 전망 <국내>.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소재로 풀어가는 발상이 재밌다. 물가는 연일 상승, 내수는 빚 때문에 위축, 취업난은 여전히 가중, 부동산은 흑빛. 허리띠 단단히 졸라 매야지.

 

4. 사회in. 전북 완주군 용진농협을 통해 협동조합의 성공 사례를 제시. ‘자발성연대가 용진농협의 성공 비결이라지. 다른 협동조합의 사례도 시리즈로 보여주면 좋겠다.

 

5. 국제in. 왜 미국이 북한 로켓 정보를 대한민국에 숨겼나에 관한 추론. 이는 미국의 정보 유출 및 동맹국들의 보안 상태에 대한 히스테리라는 것. 하지만 이 기사로는 북한 로켓 정보를 왜 일본에게는 알려 주었나에 대한 답이 찾을 수 없다.

 

6. 문화in. 70년대 학번과 80년대 학번이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문화적 고찰. 그래서 40대와 50대의 표심이 이렇게 상반되는 결과가 나왔다는 얘기. 재밌네.

 

7. 새로 생긴 코너 문화in <TV읽기><전우치>의 개연성 부족을 꼭 꼬집어 말했으나, 나는 <전우치>를 본 적이 없으므로 무효.

 

8. . <유쾌한 집짓기><지리산 오미동 통신> 모두 내가 가장 아끼는 코너. 지리산 맨땅에 펀드 소식은 2012 김장을 끝으로 끝. 아쉽네.

 

Best. 특집2. 경제 전망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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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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