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279. 20131/19 


0. 역시 표지 문제 심각. 박근혜와 김정일이 같이 서 있으니 정말 60년대 분위기. / 좀 빠르게 읽어야겠음. 다 읽으면 이번 주 시사인이 도착. 흐름을 좇을 수 없으니까.

 

1. 커버스토리. 박근혜의 대북 정책 예상. 박근혜는 이산가족 찾기 운동으로 경색된 남북 관계를 풀 것이라는 단순 명쾌한 내용을 7페이지에 걸쳐 상술함.

 

2. 정치in. 천관율 기자. 연일 뉴스가 되는 이동흡 헌법재판소 내정자의 보수성을 지적. 반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한 헌법의 특징은 진보 개혁적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 헌법도 마찬가지라는 것. 그러므로 진보는 헌법을 수호하는전략을 짜자는 얘기. : 이동흡의 비리 및 비위 관련 뉴스가 상세히 다뤄지지는 않았음. 주간지의 한계.

 

3. 경제in. 이종태 기자의 글. 미국일본유럽 등 세계 경제 대국의 경기 부양책 : 금리 낮춤. 대출 쉬워짐. 유동 자금 활성화. 그러나 이미 금리가 아주 낮거나 0%에 가깝다면? (중앙은행이 시중 은행 등에서 국채 등의 증권을 사들여 시중 유동성을 확장하려 하는) 양적완화. 금리가 낮고 통화가 늘면 해당국의 화폐 가치는 떨어짐. 가치 평가절하. 수출품 가격은 떨어지므로 수출 진작 효과. 수입품 가격은 상승하므로 결국 국내 경기 부양 효과. 결국 이머징마켓의 수출품 가격은 상승, 수입품 가격은 하락. 수출 하락 효과. , 어려고 재밌어.

 

4. 국제in. 김영미 기자. 중국과 북한을 견제 방법으로 미국은 골치 아픈 판에, 일본과 한국에서 미국산 무기를 사들여 중국북한을 견제하는 방어선을 구축. , 신나라, 미국이여, 아메리카여. 그래서 미국은 일본의 자민당과 한국의 새누리당 등 모두를 사랑하는 거였어!

 

5. 특집. <나의 힐링 유산 답사기> 무엇으로부터 힐링을 해야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힐링 답사기. 영화 : 굿 윌 헌팅. 레인 오버 미. 연을 쫓는 아이. 콘스탄트 가드너. 히어 애프터. 음악 : 무키무키만만수. 정차식. 9와 숫자들. 만화 : 꽃이 피는 첫걸음.

 

6. 문화in. 동유럽-CIS 기행. 유재현의 독립국가연합과 동유럽 탐사담 연재. 지난 주에 이어 체르노빌 재앙지 탐사. 체르노빌 사건은 우크라이나보다 그 인접국인 벨라루스에 더 큰 피해를 안겼다. 얼마나 죽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7. 장정일의 독서일기. 마광수를 묻다. 나는 마광수의 소설과 시는 좀 읽었으나 수필집은 사 놓기만 하고 못 읽은 게 두 권. 꽤 어렵다. 그리고 꽤 재밌을 것 같지만 역시 어렵다. 시간 되면 다시 한번 시도해 봐야지.

 

Best.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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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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